▲ ⓒ 박순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째에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직후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7개월 만에 백현동 개발 특혜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등과 관련해 다시 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야당 대표를 협치의 대상이 아닌 제거의 대상으로 정하고 처절한 응징의 정치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0.7%p라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상대는 불안하고 두려운 존재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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