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21~23일 중국 방문
관광 활성화·투자유치 목적 상하이행
▲ 김영록 전남지사 ⓒ 전라남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중국인 단체관광객 및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방문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방중 첫 날인 21일 우호교류 중인 상하이시를 방문해 시정부 고위급 회담을 진행, 관광 활성화와 투자 확대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방중 기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열고 전남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중국 동방항공 등과 상하이~무안 간 정기노선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22일엔 중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에너지와 율촌산단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한다. 이어 세계 1위 코발트 생산기업 화유코발트와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공장 투자 협의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중국과의 관광·투자 업무협약을 통한 양국 간 교류 확대로 상호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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