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 철회한 환경부 규탄"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낙동강유역환경청 앞 1인시위
▲ 낙동강유역환경청 앞 1인시위.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 철회 규탄 전국행동'으로, 21일 창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환경부는 지난 12일 예정대로 진행되었어야 할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제도도, 전국 시행 예정이었던 1회용컵 보증금제도도 유예·철회하였다"라며 "1회용컵 보증금제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있는 제도이다"라고 설명했다.
환경운동연합은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 계획을 철회하고, 지자체에 떠넘기며 책임을 방기하고 무능함을 드러내는 환경부를 규탄한다"라며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 행동을 계속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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