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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첫 삽'

등록|2023.09.26 08:27 수정|2023.09.26 08:27

▲ 진주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첫 삽’ ⓒ 진주시청


진주시는 25일 인사동 9-1 옛 영남백화점 부지 일원에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착공식을 가졌다.

성북동 아동‧복지센터는 30여 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던 옛 영남백화점 부지에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7710㎡ 규모로 건립된다. 아동․복지시설,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75면, 공원 등으로 조성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진주시는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2020년부터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를 근거로 이듬해인 2021년 4월 국토부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특별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30여 년간 방치되었던 옛 영남백화점 건물이 원도심 내 부족한 육아‧돌봄 시설과 성북동 청사, 주택 밀집지역 내 부족한 주차장을 갖춘 아름다운 건축물로 재탄생하여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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