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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상생바우처' 본격 개시...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새마을금고와 함께 업무협약 통해 추진

등록|2023.09.26 18:08 수정|2023.09.26 18:08
 

▲ 경기 여주시시가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여주 상생바우처’를 본격 추진한다 ⓒ 박정훈


경기 여주시가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여주 상생바우처'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주 상생바우처'를 지난 20일부터 발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 프로그램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새마을금고와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아울렛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여주시 원도심 구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여주 한글시장 일원, 세종시장 일원, 강변상점가, 터미널 상점가, 창동 먹자골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는 '상생바우처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방문객은 해당 가맹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하고, 바우처를 받은 상인은 여주새마을금고를 통해 환전 할 수 있다.

상생바우처 가맹점은 원도심 5개 상권에 약 300여개소가 등록돼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상생바우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상생바우처를 통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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