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무료 통행
▲ 자료사진. '원적산터널'. ⓒ 인천시
올 추석 명절 동안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4일간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인천시도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을 결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2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 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통행료 면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성묘, 친지 방문 등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시민들께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가정책과 연계해 인천의 민자 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소상공인매거진(www.menews.kr)'과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