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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지역사회 봉사하고 해외 연수가자"

지역공헌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 추진...청년 15명 선발, 미국 연수 지원

등록|2023.09.30 11:15 수정|2023.09.30 11:15

▲ 전남도청 전경 ⓒ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대학생과 청소년의 지역사회 봉사·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은 전남도가 201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한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올해 첫 대상자 15명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업 성과·경제 사정 등을 심사해 지원하는 사업과 달리, 봉사·도정 참여 등 지역 공동체 기여 활동을 평가해 지원한다.

전남에 주소를 둔 도내 대학 재(휴)학생이나 만 19~24세 청소년 가운데 ▲기본마일리지 최대 20점(거주 기간 10·가족주소지 10) ▲실적마일리지 최대 80점(지역사회봉사 50·도정참여 20·우수성과 10)을 합산 평가해 선발한다.

전남도는 10월 하순께 모집 공고를 거쳐 12월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어 2024년 1~2월께 2주 일정으로 해외연수(미국 예정)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 교육지원팀(061-286-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전남을 사랑하는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 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 포스터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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