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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찾아온다" 이천인삼축제 27일 개막

등록|2023.10.04 18:28 수정|2023.10.04 18:28
 

▲ 제9회 이천인삼축제가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란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이천인삼판매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 박정훈


제9회 이천인삼축제가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란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이천인삼판매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와 이태원참사 관련 국가 애도기간 등으로 취소되었던 이천인삼축제를 4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동경기인삼농협이 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천인삼축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기발하고 유쾌한 공연과 다양한 인삼먹거리와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인삼의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인삼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GAP 인증 6년근 수삼 등 이천시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인삼족욕, 수지침, 인삼씨 고르기, 인삼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행사와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삼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4년간 열리지 못한 만큼 이번 축제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체로운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농가에는 소득을 올리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6년근 인삼을 공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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