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만나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3 K-마켓페어', 10월 8일까지 개최
▲ '2023 K-마켓페어' 포스터. ⓒ 인천시
국내 최대 전통시장 축제인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3 K-마켓페어'가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인천 계양체육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시, 계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을 주제로,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판매·홍보하고 전통시장을 새로운 문화와 체험으로 많은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대회', '전통시장 동아리 경연대회', 마술·삐에로, 버스킹 공연과 전통시장을 주제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오픈 갤러리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전통시장 간식 만들기, 떡메치기, 키 걸이·엽서·컵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의 가족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헤게 준비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주관기관인 인천시의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의 먹거리 및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기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소상공인매거진'(www.menews.kr)과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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