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투자유치-수출협약 성과
11일 LA 방문 ... 창녕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생산에 426억 원 투자 이끌어
▲ 박완수 경남도지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협약 및 투자유치 체결.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미국 방문 경남대표단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투자유치와 수출협약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는 경남대표단이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투자유치와 수출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전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미국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인 보그워너그룹과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관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빌 크레겔 보그워너그룹 부사장, 김동희 보그워너창녕(유) 대표가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보그워너그룹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경남도는 기업의 투자가 지역 자동차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보그워너그룹은 창녕공장의 유휴부지 3500m²에 426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31명을 채용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또 ㈜대영수산식품(어간장), 한울식품(조미김)이 미국 관련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 도지사는 체결식에서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수출, 수입기업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투자유치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협약 및 투자유치 체결.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협약 및 투자유치 체결.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협약 및 투자유치 체결.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협약 및 투자유치 체결.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협약 및 투자유치 체결.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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