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개 베트남어 책 낸 짠탄민 작가, 명예홍보대사 위촉
사람.문화에 반해 진주 곳곳 누비며 그리고 써서 <창의도시 진주> 펴내
▲ 조규일 진주시장이 베트남 짠탄민 작가한테 진주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진주시
경남 진주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책을 베트남어로 펴낸 짠탄민 작가가 진주시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받았다.
베트남 출신 짠탄민 작가는 최근 외국인 예술가의 시선으로 본 진주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책 <창의도시 진주>를 펴냈다.
진주시는 짠탄민 작가의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진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4일 진주시청 기업인의발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진주시를 알리는 책을 펴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베트남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짠탄민 작가는 "진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유산을 지닌 도시로 첫 방문 때부터 반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의도시 진주>는 베트남어와 영어로 제작되었고, 베트남에서 1000부가 제작돼 베트남 공공기관, 무역관, 지역별 행정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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