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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착공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발전

등록|2023.10.30 16:30 수정|2023.10.30 16:30

  

▲ 경기 성남시가 현재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 중인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확대한다. ⓒ 박정훈


경기도 성남시가 30일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콘텐츠 거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분당구 삼평동 678-1~628)이다. 연면적 2만891.4㎡를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누어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 게 성남시 계획이다.

놀이 캔버스는 직장인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인 만큼, 다양한 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제 캔버스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광장이다. 소풍 캔버스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거리가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NC소프트, NHN (,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200여 개 게임업체가 있다. 국내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게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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