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윤 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500만원 기부

"국민 한 사람으로 건립 성공 응원한다"

등록|2023.11.01 10:52 수정|2023.11.01 10:52

▲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아래 기념재단) 누리집. ⓒ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통령실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에 기부금을 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으며, 이 전 대통령이 이룩한 시장 경제체제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의 12년 장기집권체제를 연장하기 위해 1960년 3.15 부정선거가 자행됐다. 이에 항의한 시민들에게 경찰이 실탄을 발포해 8명이 사망하고 72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어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산되면서 4.19 혁명이 일어났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