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국화 보고 맛좋은 홍합 드시러 오이소"
창원 3.15해양누리공원 '제1회 홍합축제' 개막 ... 국화축제장 옆 행사
▲ 4일 창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제1회 창원 홍합축제" 개막식. ⓒ 창원시청
창원 대표 수산물인 홍합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4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1회 창원 홍합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5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창원시는 "홍합은 전국 중 창원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창원 대표 수산물이다"라며 "홍합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는 홍합을 주제로 한 만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맛 좋은 홍합을 맛볼 수 있도록 시식 행사를 준비했다. 홍합밥과 홍합 튀김 등 홍합을 이용한 요리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홍합 골든벨, 홍합 장사선발 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관람객들이 홍합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홍합축제장은 성황리에 진행 중인 마산 국화축제장과 인접해있다. 향긋한 국화 향과 함께 맛 좋은 홍합을 즐길 수 있어 두 배로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홍합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람객들이 향긋한 국화 향과 함께 맛 좋은 홍합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4일 창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제1회 창원 홍합축제" 개막식.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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