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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김성윤 선수 조부 온정 손길

등록|2023.11.06 09:29 수정|2023.11.06 09:29

▲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김성윤 선수 조부 온정 손길 ⓒ 하동군청


하동군 횡천면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 김성윤 선수의 조부 김종열씨가 지난 3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10월 중국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대표팀 김성윤 선수의 수상을 기념해 횡천면 온동마을에 사는 조부 김종열 씨가 횡천면과 횡천면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횡천면사무소는 기부받은 50만원 상당의 이불 10세트를 이웃에 전달했다.

금메달리스트 김성윤 선수는 1999년생으로 2017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현재 팀내 외야 주전선수로 활약 중이다. 2023년 타율은 0.314이며, 28타점에 20도루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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