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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우정서비스' 이용하고~ 기부 포인트도 쌓고~

우체국 앱 '에코 챔피언 챌린지' 8일 오픈... "경품도 받고 친환경 단체에 기부도 하세요"

등록|2023.11.07 14:01 수정|2023.11.07 14:22

▲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모바일 앱에서 친환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고객에게 기부 포인트가 지급되는 ‘에코 챔피언 챌린지’를 8일부터 진행한다.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모바일 앱에서 친환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고객에게 기부 포인트가 지급되는 '에코 챔피언 챌린지'가 8일부터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7일 이같이 밝히면서 "기부 포인트는 우체국뱅킹과 우체국페이, 우체국쇼핑 등 우체국 모바일 앱에서 친환경 서비스를 이용 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뱅킹 앱에서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상품 가입시 2000포인트, '디지털 OTP'를 발급하면 300포인트가 각각 기부금으로 쌓인다. 또 우체국페이 앱으로 우편창구에서 '우편·소포요금 간편결제'를 하면 회당 300포인트, 우체국쇼핑 앱 또는 웹에서 '에코 챔피언 챌린지 기획전' 친환경 상품 구입시 회당 500포인트의 기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 포인트는 다음달 중 '사랑의열매 그린열매 나눔캠페인'에 고객 명의로 기부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에코 챔피언 챌린지'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서비스 이용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제품(3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그리고 기부 포인트 누적액이 가장 많은 고객 3명을 '에코 챔피언'으로 선정, 감사패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한 달여간 프로모션을 거친 뒤 내년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평소 친환경 실천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우체국 에코 챔피언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면서 "우체국 고객에게 가치소비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부기관으로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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