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도민 동의없는 메가부산 있을 수 없어"

7일, 입장문을 통해 메가시티 관련 의견 밝혀

등록|2023.11.07 20:02 수정|2023.11.07 20:02

▲ 경상남도의회. ⓒ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일부에서 '김해-양산시의 부산 편입' 주장에 대해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경남도민 동의 없는 메가 부산은 있을 수 없다"라고 했다.

7일 김진부 의장은 최근 정치권의'메가 서울'구상에 편승하여 부산시에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를 편입하자는 일각의'메가 부산'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이 사안은 경남도민의 동의 없이, 그리고 우리 도와 도의회, 관련 지자체와의 합의 없이는 추진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도의회는 이 사안과 관련하여 침묵하지 않고, 민심을 살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경남도의회에서는 도에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뜻을 같이 하면서, 경남도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