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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빈대 확산방지 특별 대책 수립

"출현 즉시 전문업체와 완전 박멸"

등록|2023.11.09 16:05 수정|2023.11.09 16:05
 

▲ 광주광역시교육청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빈대 확산방지 특별방제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빈대 발생 학교의 특별 방제 요청 절차 수립 ▲업체 선정에서부터 즉각 방제 조치까지 교육청 원스톱 체계 구축 ▲기숙사 운영 학교를 특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긴밀한 연락 체계 마련 ▲빈대 확산방지 방제 대응팀 구성 등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완전 박멸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꾸준한 방제 조치 등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광주 각급 학교에서 빈대가 출현했다는 보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빈대 성충은 약 5~6 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띈다. 위 그림과 사진은 빈대의 형태. (A)수컷(등면); (B)암컷(배면). (C)발육단계별 형태. (a)성충; (b)알; (c)1령 약충; (d)단계별 탈피각 모습. ⓒ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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