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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 98건 선정

전진선 군수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예산 편성"

등록|2023.11.13 18:16 수정|2023.11.13 18:16
 

▲ 경기 양평군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양평군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예산은 군 단위 제안사업 11억8600만 원(15건), 읍·면 단위 제안사업 34억5000만 원(83건)으로 모두 46억3600만 원이다. 예산은 2024년 군 본예산에 반영되며,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 후 내년도에 시행된다.

군은 지난 4월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군 단위 62건, 읍·면 단위 180건 총 242건이다.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과 지역 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이 포함됐다.

접수된 제안사업에 군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12차례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읍면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0월 19일 '2023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통해 총 98건의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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