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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을의 정취가 물씬, '장태산 자연휴양림'

등록|2023.11.14 17:03 수정|2023.11.14 17:03
가을도 막바지이다. 날씨가 추워지니 단풍은 빨리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다. 13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에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 팔경 중의 하나이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하늘을 향해 쭉 뻗어 오른 메타세콰이어가 일품이다. 이제 늦 가을이 되면서 메타세콰이어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다.
 

▲ 장태산의 가을 ⓒ 이홍로

 

▲ 장태산의 가을 ⓒ 이홍로

   

▲ 장태산의 가을 ⓒ 이홍로

   

▲ 장태산의 가을 ⓒ 이홍로

 
장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들어서면 장안천 양 옆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장관이다. 노란 메타세콰이어 나뭇잎이 장안천에 떨어져 있고, 물에 반영된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장태산 관리사무소 왼쪽에는 생태연못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연못 위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정자가 나온다. 정자와 연못, 메타세콰이어 숲이 잘 어울린다. 관리사무소 뒷쪽으로 가면 스카이웨이 길을 오를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카이웨이를 오른다.

메타세콰이어 숲 스카이웨이에서 숲을 바라보면 아래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나무 위를 걸으며 메타세콰이어 잎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숲향기를 느낄 수 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풍경도 좋다.
 

▲ 장태산의 메타세콰이어 숲 ⓒ 이홍로

   

▲ 장태산의 가을 ⓒ 이홍로

   

▲ 장태산의 가을 ⓒ 이홍로

   

▲ 장태산의 가을 ⓒ 이홍로


늦가을 많은 사람들이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효심 깊은 아들은 늙으신 어머님을 휠체어에 태우고 스카이웨이를 올라가기도 한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오고 가는 길 풍경도 아름답다. 늦 가을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에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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