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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전기 장판에서 시작된 아파트 화재, 2명 사상

18일 오전 9시 42분경 고현동 소재 아파트 ...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중

등록|2023.11.18 14:41 수정|2023.11.18 15:32

▲ 18일 거제 고현동 소재 아파트 화재. ⓒ 경남소방본부


경남 거제에 있는 한 고층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는 18일 오전 9시 42분경 거제시 고현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기 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가 되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아파트 8층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인명 구조와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아파트 8층에서 1명이 사망하고 9층에서 다른 1명이 연기 흡입의 경상을 입는 피해가 났다.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18일 거제 고현동 소재 아파트 화재. ⓒ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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