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진주] 반성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을 학대피해아동쉼터 기탁

18일 반성장날에 운동 벌여 ... 수익금 41만 9420원을 쉼터에 맡겨

등록|2023.11.21 10:19 수정|2023.11.21 10:20

▲ 진주 반성어린이집 후원금 기탁식. ⓒ 반성어린이집


경남 진주에 있는 반성어린이집(원장 정향경)이 '아나바다 운동'을 벌이고 수익금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작했다.

반성어린이집은 지난 18일 반성장날에 아나바다운동을 벌이고 수익금 41만 9420원을 지난 20일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맡겼다.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정향경 원장은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알고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다시 쓸 수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하며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반성 시장 아나바다 운동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측은 "반성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한 후원금은 쉼터 입소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