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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균 의원 "문화재단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사유가 무엇인가"

[행감] 김신아 문화재단 대표 "취임전 사안이라 정확한 사유 파악 어려워"

등록|2023.11.21 15:35 수정|2023.11.21 15:35

▲ 왼쪽부터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 전성균 화성시의원. 사진 화성시의회 생방송 갈무리  ⓒ 화성시민신문


전성균 경기 화성시의원이 20일 열린 교육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화성시문화재단에 질의했다.

전용균 의원은 "언론보도에 나왔던 화성시청 종합감사 결과 문화재단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사유가 무엇인가"를 질의했다.

이는 <화성시민신문>이 2023년 8월 28일자 '화성시문화재단,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제목으로 보도한 사항이다.

이에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임전에 일어났던 사안이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사항이다. 실무자에게 보고 받은 후 추후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성균 화성시의원은 "집행부에 아쉽다. 이런 내용이 종합감사에 나왔다면 의회에 설명해야하는 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구태여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직접 물어봐야 하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재단 자체 수익률 감소했고 출현금 집행률 86.9%로 불용액이 과다한 것으로 느껴진다.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의했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전년도 2022년 경우 코로나에서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온전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불용과 집행이 잘 집행 안된 부분이 있었다. 또 본부장급 전체 공석이었던 상태였다"라며 "2023년 현재 행사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부터 회복이 되고 있는 상태라 내년에 올해 사업 대상으로 진행할 때 조금 더 개선될 수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성균 의원은 "2023년 기준으로 더이상 코로나를 얘기해서는 안된다. 86,9%로 수치를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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