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균 의원 "문화재단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사유가 무엇인가"
[행감] 김신아 문화재단 대표 "취임전 사안이라 정확한 사유 파악 어려워"
▲ 왼쪽부터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 전성균 화성시의원. 사진 화성시의회 생방송 갈무리 ⓒ 화성시민신문
전성균 경기 화성시의원이 20일 열린 교육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화성시문화재단에 질의했다.
전용균 의원은 "언론보도에 나왔던 화성시청 종합감사 결과 문화재단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사유가 무엇인가"를 질의했다.
이에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임전에 일어났던 사안이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사항이다. 실무자에게 보고 받은 후 추후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성균 화성시의원은 "집행부에 아쉽다. 이런 내용이 종합감사에 나왔다면 의회에 설명해야하는 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구태여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직접 물어봐야 하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재단 자체 수익률 감소했고 출현금 집행률 86.9%로 불용액이 과다한 것으로 느껴진다.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의했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전년도 2022년 경우 코로나에서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온전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불용과 집행이 잘 집행 안된 부분이 있었다. 또 본부장급 전체 공석이었던 상태였다"라며 "2023년 현재 행사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부터 회복이 되고 있는 상태라 내년에 올해 사업 대상으로 진행할 때 조금 더 개선될 수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성균 의원은 "2023년 기준으로 더이상 코로나를 얘기해서는 안된다. 86,9%로 수치를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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