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지난 20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공적인 도시재생 및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수립 관련 대상지 조정, 투자유치 관심기업, 주요 공모 조건 등 관련 법령 및 제반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여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동1지역(제일시장), 시민회관, 중앙동2지역(창동), 경기실크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중앙동1지역(제일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20만4944㎡)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9억원을 순차별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실크(8955㎡) 또한 2023년 경기도형(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3.75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투입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지난 6월부터 경기실크, 제일시장, 금은모래강변공원에 대한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공모전략 수립 및 지침서 작성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민간투자 유치 참여를 통하여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