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송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미국 고섬어워즈 최우수작품상
한국계 캐나다인 감독, 베를린국제영화제·선댄스영화제에 초청
▲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틸 이미지 ⓒ CJ ENM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3회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고 공동배급사 CJ ENM이 28일 밝혔다.
송 감독은 "데뷔작으로 귀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과정을 함께한 모든 이들이 저의 인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섬어워즈는 1991년부터 매년 열리는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이다. 앞서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을 그린 애플티비+ 시리즈 <파친코>가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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