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4일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개최한 발달장애인 권리기반 지원정책 결의대회 모습.(부모연대 제공) ⓒ 충북인뉴스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 도로변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권, 통합교육권, 노동권 보장을 위한 집회 및 오체투지를 전개한다.
부모연대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는 오체투지 참가자 15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참사는 끝나지 않고 있다"며 "다시 투쟁을 조직한다"고 전했다.
또 "상반기의 오체투지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참사를 멈추는 행동으로 기획됐다면, 하반기 오체투지는 시혜나 포용이 아닌 완전한 통합사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연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는 결국 사회의 변화에 달려 있으며, 우리의 오체투지는 이를 일구어 가는 사회 공동체 모두의 몫임을 알려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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