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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길에서 '겨울 힐링 콘서트' 열린다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

등록|2023.11.30 15:15 수정|2023.11.30 17:53

▲ 다음달 2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김광석길 야외공연장에서 겨울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 대구중구청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일 감성 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청은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일 수 있도록 '김광석길 겨울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는 조용수, 난아 등 탄탄한 노래 실력과 뛰어난 기량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된다.

갈라쇼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즐기며 따라 부를 수 있는 겨울왕국, 캣츠, 맘마미아 등 친숙한 뮤지컬 속 명곡들을 부른다.

이외에도 뮤지컬 브루클린의 'Once upon a time', 김종욱 찾기의 '좋은 사람',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등 주옥같은 곡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녹여내 겨울 감성을 만끽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고려한 겨울시즌 공연을 한가득 준비했다"며 "김광석길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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