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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소재 주물 관련 공장, 체인 끊어져 1명 사망

11월 30일 오후, 체인 끊어져 50대 작업자 가슴 쳐 ... 경찰, 업무상 과실 여부 수사

등록|2023.12.01 16:52 수정|2023.12.01 16:52
경남 함안에 있는 주물 관련 공장에서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경상남도경찰청 함안경찰서는 함안군 군북면 소재 주물 관련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사고는 11월 30일 오후 4시 10분경 공장 안에서 크레인에 체인을 연결하여 주물을 옮기던 중 체인이 끊어져 50대 작업자의 가슴을 친 것이다.

사고 직후 회사 대표가 119에 신고했고, 50대 작업자는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함안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공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되지 않는다"라며 "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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