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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으로 소리내는 악기', 플루트 매력에 빠지는 시간

구본형 플루티스트 독주회,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산문화회관에서

등록|2023.12.04 16:38 수정|2023.12.04 16:38

구본형 플루트 독주회 포스터. ⓒ 구본형


찬란한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구본형 플루티스트가 오는 17일(일) 오후 4시, 송년을 맞아 충남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본형 플루트 독주회'를 개최한다.

충남에서 연주활동 및 교육현장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구본형씨는 서산에 있는 서령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관악 수석으로 입학했다. 졸업 후 교육에 뜻을 두고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서산에 있는 가사조, 원당초, 팔봉중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아울러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 정회원과 더블에스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 Dak Tria DUO SOUL 멤버, 플루트 홀릭 앙상블의 리더로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본형씨는 "플루트는 관악기 중에서도 유일하게 리드와 버징을 사용하지 않고, 몸에서 나오는 호흡으로 직접 소리를 내는 악기"라며 "이번 연주회에 오셔서 아름다운 플루트의 매력에 빠져보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 씨는 구리시향, CBS, The Music 음악저널, 활강 서울플루트콩쿠르 국내의 지명한 콩쿠르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고, 더블에스 솔리스트 앙상블, 서해 윈드 앙상블, 서령중 관악부, 연세 심포니 윈드 오케스트라와 제주국제관악제에서 협연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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