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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쌀(米)·식미 감정콩쿠르 국제대회' 금상

여주시 "여주농업 글로벌화로 유통시장 경쟁력 확보"

등록|2023.12.04 18:16 수정|2023.12.04 18:16

▲ 경기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국제 식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국제 식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에서 열린 '2023년 제25회 쌀(米)∙식미 감정콩쿠르 국제대회'에 출전해 5092개의 출품작 사이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쌀 품질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쌀 콩쿠르 국제대회다. 대회는 1차 식미계를 사용한 심사, 2차에서는 맛도계를 사용한 심사, 3차에선 심사원의 식미에 의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금상 수상으로 2006년 전국 최초로 '국가 지정 쌀 산업특구'로 지정된 여주 쌀이 대한민국 쌀 문화의 대명사로써 역사와 문화, 맛을 보전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유일의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브랜드를 널리 알려 여주농업의 글로벌화로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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