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흥겨운 음악축제 어떠세요?
담양군 <메타뮤직페스티벌> 23~25일 개최…EDM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 전라남도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길에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펼치지는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뮤직페스티벌은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담양군
전라남도 담양군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음악축제을 준비했다.
담양군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읍과 메타프로방스 일대에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펼쳐지는 뮤직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브라스밴드의 거리 행진과 드론 레이저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23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위아이, EXID, 노라조, 코요태, DJ 박명수·랠리·헨돌핀·춘자 등 신나는 EDM(전자음악) 등 풍성한 공연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과 '산타를 이겨라!' 이벤트는 물론,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공간도 설치된다.
소아르떼복합예술단지에서 열리는 '산타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비롯해 중앙공원 거리 공연, LP음악충전소 이벤트 등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남도 대표 관광지 담양에서 겨울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길에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펼치지는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뮤직페스티벌은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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