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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고위간부, 조퇴 후 극단선택

경찰, 목포 아파트서 유서 확보...사망 경위 조사

등록|2023.12.06 16:05 수정|2023.12.06 16:15

▲ 목포경찰서 ⓒ 카카오 로드뷰


전라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정오께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전남교육청 공무원 A(3급)씨가 몸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조퇴하고 홀로 거주하는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는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지인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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