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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쌀 품종 대체 사업 밥맛 평가 실시

소비자·생산자·유통업자가 참여하는 우수한 여주 쌀 육성

등록|2023.12.07 14:03 수정|2023.12.07 14:03
 

▲ 경기 여주시가 농촌진흥청 중무작물부, 소비자 식미평가단, 농협관계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단체 와 관계관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요자참여형 품종육성 프로그램 식미평가를 실시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농촌진흥청 중무작물부, 소비자 식미평가단, 농협관계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단체 와 관계관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요자참여형 품종육성 프로그램 식미평가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일 여주시 추청 벼 품종대체 수요자 참여형 프로그램(SPP)으로 여주지역에서 여주시의 관행재배로 수확한 쌀을 이용 농업적 형질과 밥맛이 우수한 후보계통을 선발했다. 소비자평가단, 농업인협회, 농협 등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들이 직접 추청과 대비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로 시식 후 선호도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육성 프로그램의 취지의 맞도록 생산자· 소비자 · 유통업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여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모두의 기호도에 맞는 우수한 여주쌀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오늘 평가를 통하여기존의 외래 품종보다 우수한 여주쌀이 육성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를 통하여 외래 품종보다 국내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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