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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순간' ... 고속도로 운행중 대형버스 화재

6일 저녁 김해 대등나들목 부근 ... 김해동부소방서 "인명 피해 없어, 원인 조사중"

등록|2023.12.07 16:11 수정|2023.12.07 16:11

▲ 대형버스 화재. ⓒ 김해동부소방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찔한 순간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6일 오후 7시 34분께 김해 대동 나들목 부근 고속도로에서 운행 중인 대형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버스 운전자가 사이드 미러로 차량 후면에 연기를 목격하여 갓길에 정차한 뒤 차량용 소화기로 불을 끄는 작업을 시도하며 119에 신고했던 것이다.

화재는 출동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되었고 버스에는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은 뒤 타이어와 차체 하부, 후미 엔진룸이 소훼되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운전자는 차량 주행 중 경고등이나 이상징후는 없었다고 전하고 있다"라며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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