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하남시-강동구 'K-스타월드' 조성 위해 '맞손'

등록|2023.12.11 17:41 수정|2023.12.11 17:41

▲ 경기 하남시는 서울 강동구와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 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서울 강동구와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 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K-컬처 기반 국내 최고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 한강 상류권 개발 등 동부수도권 중심지 도약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와 강동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최첨단 공연장과 쾌적한 수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의 '스피어'유치와 연계해 한강변 상류권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이현재 시장 취임 후 미사 섬 90만㎡ 부지에 K-POP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와 호텔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