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이현주, 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 김정주 씨. ⓒ 희망커넥트
충북대학교 임상심리학 석사과정에서 만난 두 사람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이현주, 김정주씨로 (사)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에 따르면 12일 사무실을 방문해 정기후원 약속과 함께 추가로 각 일백만원 씩을 일시 후원했다.
대전 유성 선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종사하고 있는 김정주씨도 "각종 심리검사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치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도움도 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경제적 취약한 상황의 아동·청소년들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사)희망커넥트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모여 어려움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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