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수봉 전 하남시장 출사표 "웰빙미래도시 하남 초석 마련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남시 예비후보 등록

등록|2023.12.15 10:20 수정|2023.12.15 10:20

▲ 유력한 출마예정자로 회자되던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 박정훈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전 하남시장은 초대 민선하남시장의 비서실장을 맡으며 지역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6, 7대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 7대 하남시장을 거쳤다. 지역에서는 탄탄한 조직력과 경계를 두지 않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다져온 지역 저변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 전 시장은 시장 시절 '이동시장실'을 통해 본격적인 입주로 민원이 폭주하던 미사강변도시의 혼란을 정비하기 위해 아파트별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민원을 해소하기도 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수봉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 도전으로 부담이 없진 않지만 오랫동안 닦아온 정치적 자산을 최대한 발휘해 나라다운 나라, 웰빙미래도시 하남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정치적 소명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오수봉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