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 태양이 중천에 오르니 도로에 있던 하얀 눈들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 듯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습니다. 그래도 어제 내린 눈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이 산과 대전현충원 묘역에 하얀 눈들이 녹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 눈 내린 다음 날 대전현충원의 일출. 어둠이 가시며 전 날 내린 눈이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모습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 임재근
▲ 눈 내린 다음 날 대전현충원의 일출. 어둠이 가시며 전 날 내린 눈이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모습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 임재근
▲ 떠오르는 태양 빛이 나무들 사이로 지나며 붉은 색을 만들어 냅니다. ⓒ 임재근
▲ 대전현충원 대통령묘역에도 서서히 태양빛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8기 안장이 가능한 대전현충원 대통령묘역에는 최규하 대통령의 묘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임재근
▲ 대전현충원 현충탑과 현충문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임재근
▲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아 상록수들이 단풍이 든 듯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 임재근
▲ 전 날 내린 눈이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잔디광장을 비롯해 현충원 곳곳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며 현충탑 뒤 산을 먼저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 임재근
▲ 태양의 고도가 낮은 이른 아침, 나무들의 그림자가 대전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 길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 임재근
▲ 태양의 고도로 높아지자 그림자의 길이도 짧아졌고, 도로에 쌓였던 눈이 거의 다 놓았습니다. 때마침 대전현충원 셔틀버스 보훈모시미 버스가 지나갑니다. ⓒ 임재근
▲ 시간이 지나 태양이 중천에 오르니 도로에 있던 하얀 눈들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 듯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습니다. ⓒ 임재근
▲ 도로의 눈은 거의 다 녹았지만, 산과 묘역에 녹지 않은 눈이 남아 있어 어제 내린 눈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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