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이천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4억3000만 원 확보

김경희 시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설봉산, 설봉공원 보존하는 계기 될 것"

등록|2023.12.19 17:15 수정|2023.12.19 17:15
 

▲ 경기 이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신청한 사업(관고동 산64-8번지 일원)이 선정돼 국비 4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이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신청한 사업(관고동 산64-8번지 일원)이 선정돼 국비 4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내년에 '설봉공원 내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사업'으로 산림생태계와 수생태계를 연결하는 다층수림대, 생물습지, 초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산(높이 394.3m)은 반딧불이, 흰진달래, 가재 등 희귀동식물의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설봉산, 설봉공원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