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조지연 전 청와대 행정관, 경북 경산시 출마 선언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 마쳐 "중앙무대에서 쌓은 경험 지역 위해 노력하겠다" 포부 밝혀
▲ 조지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22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시 출마를 선언했다. ⓒ 조지연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20일 경북 경산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조 전 행정관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4년, 당 부대변인 활동,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부터 대통령실까지 함께 하며 탄탄한 국정 경험을 쌓았다"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경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등 특권 내려놓기 법안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등 정치개혁 공약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 혁신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행정관은 초·중·고·대학을 모두 경산에서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보좌역을 지내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15년 이상 활동했다.
윤 대통령이 정치를 선언한 이후부터 메시지를 총괄했고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는 모든 국정 메시지를 직접 보고하는 등 핵심 참모였다는 게 조 전 행정관 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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