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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신년인사회 참석한다... 민주 "국민통합 행사되길"

내달 3일 청와대 영빈관서 개최... 올해 인사회엔 민주 지도부 불참

등록|2023.12.21 16:07 수정|2023.12.21 16:07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내년 1월 3일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 초청장이 왔고, (이 대표가) 보고를 받자마자 수락했다"며 "신년회가 국민 통합과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올해 초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불참했다.

당시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신년 인사회에 초청한다는 메일이 대표 메일로 접수됐고,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기 불가능하다고 회신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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