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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작가회의, 사화집 "문학으로 만나는 현대사" 펴내

정선호 회장 "독자들이 경남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되돌아 보기를"

등록|2023.12.22 09:16 수정|2023.12.22 09:16

▲ 사화집 <문학으로 만나는 경남의 현대사> 발간. ⓒ 경남작가회의


경남작가회의(회장 정선호)는 <문학으로 만나는 경남의 현대사>라는 제목으로 2023년 사화집을 출간했다.

보편적으로 '현대사'의 사전적 의미는 해방 이후의 역사를 지칭하는데, 이번 사화집은 주로 해방 이후 경남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회원들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회원 좌담회를 통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되어 발표된 문학작품과 의미를 기록해 수록했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록하고 시, 소설 등의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했으며, 경남의 현대문학사를 대략적으로 정리해 수록하기도 했다.

정선호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사화집을 통해 독자들이 경남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되돌아보며, 미래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작가회의는 2018년부터 매년 경남의 지역별로 근대와 현대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집중 조명하고, 관련된 회원들의 문학작품을 수록한 사화집을 출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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