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추락 구조 발 벗고 나선, 완도 의인들
차승복·임철웅씨, 감사장 받아...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아 다행"
▲ ⓒ 완도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완도군 약산면 득암항 차량 추락 발생 관련 사고 현장 점검 및 운전자를 구조한 의인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득암청년회관을 방문해 해상 추락 차량 내 인명을 구조한 약산 주민 차승복(65세), 임철웅(58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약산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변 시민들과 어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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