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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장에 권오성 총경 취임

전임 김해철 서장, 서부정비창신설추진단장으로 이임

등록|2023.12.29 16:58 수정|2023.12.29 16:58

▲ 권오성 제 28대 목포해양경찰서장이 29일 취임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제28대 서장으로 권오성 총경이 29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간단한 취임행사를 갖고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할 해상치안상황을 점검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권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해양안전망을 구축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공직자로서 사명과 임무를 명확하게 인식하여 사무실, 함정, 파출소 등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신임 서장은 대구 영신고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경찰간부 후보생(47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동해해경서장,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 남해지방청 안전총괄부 구조안전과장, 제주지방청 기획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김해철 서장은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신설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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