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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인구유입 기대"

건강증진과 각종 문화, 체육 활동 등 즐길 수 있어

등록|2024.01.03 17:55 수정|2024.01.03 17:55
 

▲ 경기 여주시가 가남읍 태평리 785-1번지 일원의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가남읍 태평리 785-1번지 일원의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가남읍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면적 5만 9317㎡으로 2017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2020년 12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약 189억 원으로 계획인구는 1208명, 465세대(단독 58세대, 공동 407세대)이며 도시가스, 도로, 한전지중화, 상하수도 관로, 통신 등 기반시설의 설치를 완료해 향후 건축 공사 시 불필요한 도로 굴착 방지 및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완료로 가남읍 구시가지에서 경충대로를 횡단한 신시가지의 조성과 공공시설의 정비를 통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의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지구 주변에는 태평문화공원과 다목적체육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각종 문화,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평지구 공동주택용지 체비지를 조기매각하여 공동주택 착공예정"이라며 "금년 1월 중 환지처분 공고 예정으로, 이후 잔여 체비지 13필지(단독주택 11필지, 준주거 2필지)의 매각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정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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