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 "우직한 실천 통해 새로운 태안 역사 만들 것"
신년기자회견서 비약적 군정발전 약속
▲ 4일 가세로 군수가 새해의 군정 비전을 밝히고 있다. ⓒ 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비약적인 태안발전을 약속했다. 갑진년 한해 담대한 구상과 우직한 실천을 통해 새로운 태안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4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도 으뜸과제로 선정된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과 '국토 동서횡단' 내포철도 구축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가시화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경우 집적화 단지 조성 및 이익공유제 추진을 위한 절차 및 주민 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에 따른 예산집행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끌어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최대 1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가 군수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 태안 국제 원예치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조직위 출범 및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나서는 한편, 도내 가장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갑진년 새해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 군민 여러분께 진정한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올 한해 더욱 강한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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