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균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철학 없는 정치는 사기다'
자신의 책에 담은 다양한 정책 설명하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 다져
▲ 오는 4월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를 선언한 오창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오는 5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자신의 책 <철학 없는 정치는 사기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 오창균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오창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자신의 저서 <철학없는 정치는 사기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는 5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라온제나호텔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서 오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철학과 정책에 대한 상세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많다"면서 "정치철학과 정책능력을 갖춘 정치인이 국회에 진출해 선진 대한민국을 열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자신의 책 3장에서 자신이 출마하는 수성구에 대한 정책 비전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수성구가 대구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유지하고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교육·주거·문화 등 수성구가 가진 강점을 더 강하게 하고 기능 고도화와 공간구조 혁신의 시급함을 제시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으로 퇴임한 오 후보는 연구원 최초로 내부 승진으로 원장에 오른 정책전문가라는 강점을 내세워 수성구 고산·연호권 신도시, 범어·만촌·황금권 교육경제도시 구축 등 수성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실었다.
오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정치시장에 나온 상품으로 잘 팔리기 위해선 확실한 브랜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나름대로 관찰하고 고민한 정치를 통해 좀 더 큰 시각에서 제도를 만들고 국가와 지역, 시민을 위해 도움되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와 동서미래포럼 대구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 대구경북연구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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