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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주민 대피령... 면사무소 "북 도발 관련 대피"

등록|2024.01.05 13:07 수정|2024.01.05 13:07

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갈도2023년 11월 30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망향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갈도.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 연평도에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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