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양 알프스 겨울왕국, '나들이객 북적'
칠갑산 자락에 펼쳐진 얼음분수축제… 진입로 큰 혼잡
▲ 갑진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청양 알프스 마을 얼음분수축제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 신영근
갑진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얼음축제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7일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에는 겨울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알프스마을 진입로에는 얼음분수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방문객들 차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청양 알프스마을은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칠갑산자락에 자리한 마을로 주변에는 천장처럼 높다는 천장호수가 있다.
알프스마을은 지난 2008년부터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다. 매년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알프스마을 대표 축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갑진년 새해 첫 주말은 전날 밤부터 내린 눈으로 겨울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얼음분수축제는 얼음 조각과 눈 조각이 유명해 축제장 입구부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스릴만점이며, 이외에도 짚트랙과 빙어낚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트랙터가 끄는 깡통 열차와 깡통 스키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알프스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청양지역은 오후 2시 기준 전날보다 6도 낮은 영하 1도, 습도 50%,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다.
한편,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 갑진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청양 알프스 마을 얼음분수축제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 신영근
▲ 갑진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청양 알프스 마을 얼음분수축제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모닥불에 밤을 익히며 주말을 즐기는 나들이객들. ⓒ 신영근
▲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장에서 짚트랙을 즐기는 관광객들. ⓒ 신영근
▲ 갑진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청양 알프스 마을 얼음분수축제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 신영근
▲ 아이들도 눈밭을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신영근
▲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에서 빙어잡기 체험을 하는 관광객들. ⓒ 신영근
▲ 알프스마을은 지난 2008년부터 얼음분수축제가 열려 매년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알프스마을 대표 축제다. ⓒ 신영근
▲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장에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 신영근
▲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장에는 다양한 얼음조각이 있다. 풍속화로 유명한 단원 김홍도의 작품도 조각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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