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민병선 "민심 살피며 집단지성 모아가는 정치하겠다"
민 예비후보 6일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조선일보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800일' 출판기념회
▲ 제22대 경기 하남시 선거구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민병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그가 쓴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조선일보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800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민병선 캠프
제22대 경기 하남시 선거구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민병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그가 쓴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조선일보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800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6일 하남농협 본점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민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당 권리당원과 대의원, 하남 시민, 시민사회활동가, 정치인 등이 350석 규모의 행사장을 채웠다.
관례와 달리 시민과 지지자들, 당원들을 먼저 소개된 것에 대해 민 예비후보는 "정치의 주체이자 주권자인 시민과 당원을 먼저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기득권에 앞서 민심을 먼저 살피고 공감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의 핵심 행사인 북토크에는 황철민 교수(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김준혁 교수(한신대 평화교양대학), 민주당 대선 캠프 멤버인 전홍규 변호사가 저자와 함께 했다. 이들은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지난 대선을 혼탁하게 만든 대장동 의혹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책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결혼식 풍경, 경기도지사 시절의 기억, 기본소득에 대한 소신, 이재명의 리더십 등 이야기도 전해졌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재명 당대표의 쾌유를 기원했다. 하남시민 김아무개씨는 "참석한 일반 시민의 이름을 한명씩 불러줘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며 "근래 보기 드물게 참신한 출판기념회였다"고 평가했다. 하남시민 정 아무개씨는 "생각과 발상이 참신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